The Journal of the Acoustical Society of Korea. 30 November 2015. 411-422
https://doi.org/10.7776/ASK.2015.34.6.411

ABSTRACT


MAIN

  • I. 서 론

  • II. 연구지역의 해양환경 특성

  •   2.1 연구지역 개관

  •   2.2 천해 지질 환경

  •   2.3 풍향․풍속 및 수직 음속구조

  •   2.4 주변 선박 통행량

  • III. 음향조사

  • IV. 요 약

I. 서  론

천해에서 해저면 음파전달 특성 파악을 위해 사용되는 지질 특성은 다양성을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퇴적물 특성, 형태 및 지층 구조를 단순화하여 적용하고 있다.[1] 이러한 환경 변수의 단순화는 천해에서의 음파 전달 특성 해석과 측정 데이터에 대한 이론적 검증을 제한한다. 음향학적으로 다양한 이론적 해석과 접근을 위해서 연구지역의 해양물리 및 지질자료는 필수적으로 파악되어야 하는 환경변수이다. 대표적인 해양음향실험들로 SAX99 (Sediment Acoustics Experiment-99), ASIAEX(Asian Seas International Acoustics Experiment), SW06(Shallow Water '06) 등은 천해에서 해양환경 변동에 따른 잔향음, 음파전달, 경계면 반사 및 산란, 지음향 역산 등 시․공간의 변동을 포함하는 지질 및 해양환경 자료를 기본으로 다방면의 음향학적 해석을 시도한 연구 사례들이다.[2-5] 한편 국내에서는 연구 장비와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조사선의 능동적인 사용의 제한으로 천해 해양환경을 고려한 음향실험 및 고해상도의 지질자료와 연계된 복합적인 음향데이터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천해 해양환경 조건에서 음향 특성 해석의 제한 요소를 해결하기 위하여 서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방위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 해양음향연구실이 2013년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천부․중천부 지층탐사와 표층퇴적물 채취 등 집중적인 지질환경특성 조사[6] 및 저주파수 대역의 음파전달 손실,[7] 중주파수 대역의 잔향음, 해저면 반사손실,[8,9] 수중소음[10] 등에 대한 음향자료 획득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음향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기상, 해양물리, 실험지역 주변 선박통행량의 자료를 동시에 취득하여 천해 음파전달 특성에 영향을 주는 지질학적 요소와 함께 실험지역의 음향자료 해석 및 음향모델 적용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II. 연구지역의 해양환경 특성

2.1 연구지역 개관

연구 지역은 경기만 태안반도에서 서쪽으로 6.5 km 떨어진 지역으로 해침성 모래퇴적물 상부에 자갈에서 뻘까지 다양한 퇴적상이 나타나며, 외해 지역은 주로 모래가 우세한 퇴적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Fig. 1).[11] 수심의 변화는 20~70 m까지 분포를 보이고, 조석은 반일주조형의 최대조차 6.5 m로 대조차 환경이다. 해저면 상부 조류는 조금과 사리시 0.26~0.98 m/s 의 크기 변화를 가지며, 북동-남서 방향의 강한 조류로 인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베드폼이 발달되어 있다.[12,13] Fig 1.에서 지형정보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연구활용 지리정보시스템(GIS for Ocean Research) 데이터 베이스로부터 추출한 수심자료이다.[14] 면적 1680 km2에 가로, 세로 1000 m의 격자로 구성된 수심데이터로 대표적인 수심 정보만을 포함하고 있어 연구지역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지질 정보(모래파, 퇴적층, 저질 형태)를 이용한 음향데이터 분석에 한계가 있음을 보이고 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1.jpg

Fig. 1. Geography of study area between Ul Island and Taean Penisula in the southern Gyeonggi Bay. Experimental site is located at approximately 6.5 km off the western coast of Taean Penisula.

2.2 천해 지질 환경

황해 경기만 지역은 남서-북동방향의 강한 조석에 의해 다양한 해저면 형태가 발달되어 있는 지역이다. Fig. 1에 사각형으로 표시된 실험지역은 2012~ 2013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정밀 수심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향실험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지역으로 선택하였다. 정밀 지질조사 자료항목으로 다중음향측심기(Multi-beam Echo sounder, EM-3002)를 이용한 정밀해저지형 조사와, 천부지층탐사기(Sub-Bottom profiler, Chirp III) 및 중천부지층탐사기(Sparker system, SIG 2 mile)를 이용한 해저면 하부 지층 탐사, 그랩을 이용한 표층퇴적물의 채취 및 분석이 수행되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2.jpg

Fig. 2. High-resolution bathymetry of the study area, showing the positions of acoustic measurement, seismic survey lines (L), and grab sites (cross hair).

Fig. 2는 연구지역 3×3 km (9 km2)에 대한 측정된 고해상도(1×1 m) 정밀지형자료로서 실험해역이 35~55 m의 수심 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해상도의 수심자료는 2012년 5월 KIOST 조사선 장목호 선체에 부착된 다중음향측심기로 획득되었다. 지형 조사시 조사선의 선속은 4~5 kn를 유지하고 측선간 조사면적은 10 % 이상 겹치도록 하였다. 측정된 수심자료는 수중음파속도 및 선박의 방향과 움직임에 대한 보정 후 당진 검조소의 조위 예보치를 적용하여 약최저저조면(간조선)을 기준으로 보정하였다. 측정된 수심자료를 통하여 실험지역은 해저면 상부의 강한 조류에 의해 약 40 m 수심으로 평탄한 지역과 대규모의 해저 모래파가 발달되어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모래파는 평탄한 해저 경계면과는 달리 수층에서 전파되는 음파의 전달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음파의 반사 및 산란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질학적 변수로 작용한다. Fig. 2에 표기한 S1, S2, S3는 대표적인 음향실험 위치로 지역에 따라 수심과 해저면의 지질학적 형태가 상이하였다. S1 지역은 수심 44~50 m 해역으로 대규모의 모래파가 조석방향과 수직 방향으로 존재하였으며, 높이와 파장은 각각 4~6 m, 80~170 m 규모의 범위로 형성되어 있었다. 형성된 모래파의 형태학적 특징으로 남서쪽은 기울기 ~4°를 갖는 완경사, 북동쪽의 후면부는 기울기 ~8°를 갖는 급경사로 비대칭적인 경사각을 가지며 발달되어 있었다. S2 주변 지역은 평균 수심 ~47 m로 평탄한 해저면 상부에 파장 25 m, 실효치 파고 0.35 m의 소규모 모래파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교적 수심이 ~38 m로 얕은 S3 지역은 강한 조석에 의해 상부의 퇴적층이 삭박되어 하부 퇴적층이 수층으로 드러난 형태를 보였다.

해저면 하부 지층구조를 조사하기 위한 천부 및 중천부 지층탐사는 Fig. 2에 표시된 전체 9개의 측선(L1~L9)에 대하여 음향실험과 동시에 수행되었다. 대규모의 모래파가 발달되어 있는 S1 지역은 1 kHz 미만 대역의 저주파수 음파 전달손실 실험을 수행한 지역이다. Fig. 3은 S1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스파커 음원을 이용한 L1, L7 측선의 중천부 지층탐사 결과이다. 스파커는 임펄스 형태의 신호를 생성하여 해저면 및 하부 충천부 지층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시스템으로, 실험해역에서는 조사선 후방 30 m에서 4~5 kn의 속도를 유지하며 표층 예인되었다. 결과 그림(Fig. 3)에서 가로축은 스파커 음원의 송신 횟수를 나타내며, 세로축은 해저면 반사 이후에 수신되는 음향신호의 도달시간이다. Fig. 3(a)는 남쪽에서 북쪽방향으로 L7 측선에 따른 하부지층 구조로 표층에 발달되어 있는 중․대규모 비대칭적 형태의 모래파 구조를 잘 반영하고 있다. Fig. 2에 표시한 L7 측선에 따른 수심자료와 지층탐사로 측정된 표층 수심자료의 비교를 통해 대부분에 모래파의 마루 및 골의 위치가 일치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로부터 연구지역에 형성된 모래파의 형태는 2012년 5월 고해상도 수심측정 이후 음향실험이 이루어진 2013년까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Fig. 3(b)는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모래파 방향과 평행한 L1 측선에 따라 측정된 지층구조이다. 스파커 송신 횟수 500번 이전에는 해저표층이 평탄하게 유지되고 이후 모래파의 영향으로 수 m 범위의 수심 변동이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지역의 퇴적층을 표층에 발달한 모래파 하부부터 불규칙한 고하천 상부까지를 하나의 층으로 그 하부를 또다른 층으로 나눈다면, 제 1층은 약 10 m의 두께로 표층에 모래파 형태로 존재하면서 주로 모래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고 제 2층은 자갈 및 반고화된 단단한 퇴적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L7 측선에서 지층구조의 특징은 2개의 층이 북쪽으로 이동할수록 한 개의 층으로 합쳐지는 구조이며, L1 측선 동쪽 지역에 제 2층의 두께가 증가하는 구조를 나타낸다. 연구지역의 하부지층 별 두께는 1층은 4~14 m, 제 2층은 2~20 m 정도의 변화폭을 보였다.

Fig. 2에서 S2는 저주파 및 중주파수 대역의 해저면 반사손실과 수중소음을 측정한 구역으로 주변 지역과 달리 세립한 표층 퇴적물로 해저면이 조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중주파수 대역의 해저면 반사손실은 수 m 내의 하부 지층구조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해저면 반사실험 이후 스파커 및 첩소나를 이용하여 하부 지층구조에 대한 자료를 획득하였다. Fig. 4는 S2 지역에서 음향실험이 이루어진 남북방향 측선 L9에 대하여 평균 수층음속으로 보정된 천부지층 결과이다. 음향실험이 이루어진 650~950 m 구역의 평균 수심은 51 m이며 해저면 하부 약 2 m에 평탄한 해저지층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950 m 이후 구역에서는 상층부에 퇴적된 저질이 조류에 의해 삭박되어 사라지는 형태를 보인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3.jpg

Fig. 3. Seismic traces with sparker system along track lines (a) L7 and (b) L1 shown in Fig. 2. Y-axis is two-way travel time in milliseconds. SP No. indicates sparker shot point number.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4.jpg

Fig. 4. Seismic traces with chirp sonar system along track line L9 shown in Fig. 2. Y-axis is water depth calibrated by averaged sound speed (1473 m/s).

Table 1. Sediment proprties for experimental area including grain size composition, sediment type, mean grain size (Mz), statistics [sorting value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CC.gif), skewness, and kurtosis], water contents, and bulk density.

ST 

Composition (%)

Sed.Type 

Textural Parameter

W.C. 

(%) 

B.D. 

(g/cm3

Gra. 

Sand 

Silt 

Clay 

MZ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EC.gif)

St.De.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ED.gif)

Skew. 

Kurt. 

G01

4.56 

94.91 

0.22 

0.31 

(g)S

0.52 

0.53 

-0.36 

1.43 

28.8 

2.0 

G02

1.05 

98.17 

0.25 

0.53 

(g)S

1.07 

0.43 

0.15 

0.89 

27.9 

2.0 

G03

0.00 

99.71 

0.29 

0.00 

S

1.30 

0.34 

0.06 

1.34 

17.1 

2.0 

G04

9.12 

29.26 

26.21 

35.40 

gM 

5.90 

4.34 

-0.17 

0.64 

59.1 

1.6 

G05

7.21 

92.68 

0.11 

0.00 

gS 

0.87 

0.95 

-0.46 

1.80 

13.9 

2.2 

G06

0.00 

89.93 

4.66 

5.41 

mS 

1.43 

1.37 

0.55 

5.48 

42.8 

1.7 

G07

1.87 

97.81 

0.32 

0.00 

(g)S

0.23 

0.65 

0.06 

1.04 

26.7 

1.9 

G08

1.16 

98.12 

0.72 

0.00 

(g)S

1.22 

0.34 

-0.05 

1.46 

29.6 

1.9 

G09

5.20 

92.55 

1.09 

1.16 

gS

1.01 

0.70 

-0.14 

2.09 

25.7 

2.1 

G10

0.00 

99.56 

0.44 

0.00 

S

0.99 

0.41 

0.13 

0.96 

28.6 

1.9 

G11

3.01 

96.87 

0.12 

0.00 

(g)S

0.44 

0.51 

-0.14 

1.22 

28.5 

1.9 

G12

14.65 

84.99 

0.36 

0.00 

gS 

0.80 

1.14 

-0.68 

3.03 

26.0 

1.9 

G13

15.57 

81.19 

2.12 

1.12 

gS 

0.47 

1.45 

-0.43 

3.17 

22.3 

2.0 

G14

45.36 

54.35 

0.29 

0.00 

sG

-0.60 

1.82 

-0.69 

0.49 

23.6 

2.0 

G15

0.62 

98.70 

0.68 

0.00 

(g)S

0.94 

0.44 

0.06 

1.06 

28.4 

1.9 

조사지역의 표층퇴적물은 총 15개 정점(G01~G15)에서 그랩 채취기를 이용하여 채취되었으며, 입도분석, 전밀도(bulk density), 함수율 측정을 위해 최표층의 퇴적물은 현장에서 완전 밀봉된 후 실험실로 이동하여 분석되었다. 퇴적상 분류는 Folk(1974) 방법을 적용하였으며,[15] 평균입도, 분급도(sorting), 왜도(skewness), 및 첨도(kurtosis)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1). 관심해역의 표층퇴적물 퇴적상은 퇴적물 분류표에 따라서 모래자갈(sG), 자갈모래(gS), 자갈뻘(gM), 약자갈모래[(g)S], 모래(S) 그리고 뻘모래(mS)로 나타나고 있다. 표층퇴적물의 대부분은 모래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주파수 반사실험이 실시된 G04 지역에서는 점토와 뻘의 함량이 61 % 이상으로 증가하며, 잔향음 실험 주변 지역인 G12, G13, G14에서는 자갈의 함량이 15~45 % 이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G04, G12, G13, G14 지역을 제외한 표층 퇴적물의 자갈, 모래, 실트 그리고 점토 함량은 각각 0~7 %, 90~100 %, 0~5 % 그리고 0~5 %이다. 실트와 점토는 조사지역 전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함량을 보이고 있다. 퇴적물의 평균입도 분포는 G04지역의 5.9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780.gif를 제외하고 -0.60~1.43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7A0.gif로서 왕모래에서 중사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북동지역에는 자갈의 함량이 증가하고 남동지역에는 점토와 뻘의 함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Fig. 5). 분급도 분포는 G04 지역에서 4.3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7B0.gif로 최대치를 가지며, 그 외 지역에서 0.34~1.87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7C1.gif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포 양상으로 가진다. 그리고 왜도와 첨도는 각각 -0.7~0.6과 0.5~5.5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퇴적물의 함수율은 퇴적물 내에 포함된 해수의 양을 %로 나타낸 것으로 조사지역의 함수율은 13.9~59.1 %의 범위로 분포한다. 퇴적물의 전밀도는 해수를 포함하는 퇴적물의 밀도로서 조사지역의 전밀도는 1.6~2.2 g/cm3의 범위로 분포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5.jpg

Fig. 5. Spatial distribution of mean grain size in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7F1.gif units based on the grab sampling sites (cross hair, G).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802.gif units are defined as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880.gif, where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8BF.gif is the grain diameter in millimeters and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0E.gif is the reference length of 1 mm.

2.3 풍향․풍속 및 수직 음속구조

음향실험 시기의 풍향․풍속은 조사선에 탑재된 자동 기상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사선의 이동 방향 및 속도가 보정된 풍향․풍속 형태로 획득되었다. Fig. 6는 조사기간 동안 관측된 풍향․풍속과 측정된 풍속에 따른 해수면 거칠기 스펙트럼으로부터 계산된 실효치 파고의 값을 나타낸다. 본 논문에 사용된 해수면 스펙트럼 모델은 해수면 거칠기 정보를 예측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Pierson-Moskowitz 모델을 사용하였다.[16] Fig. 6(a)은 측정 당시의 풍속으로 0.1~13.0 m/s 내에서 변동하였으며, 남서풍 또는 서풍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Fig. 6(b)에서 S1, S2, S3 구간은 각각 음파전달 손실, 해저면 반사 및 수중소음, 잔향음 신호를 측정한 시간대역이다. 중주파수 대역의 잔향음 및 해저면 반사 실험기간 동안 풍향은 남서풍 계열로 0.5~6 m/s 풍속이 관측되었고, 평균 0.1 m의 미만의 실효치 파고로 예측되었다. S1 지역에서 광대역 음원 신호를 이용한 음파전달 실험시 풍속은 3.0~8.0 m/s의 남서풍 계열이 우세하였고 해수면의 거칠기는 0.1~0.5 m 변화 폭을 가지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Fig. 6(c,d)는 음향실험 기간 내 조사선에 탑재된 CTD를 이용하여 수심에 따라 관측한 수온, 염분 값을 나타내며, Fig. 6(e)는 측정된 수온, 염분 값으로부터 환산한 수직음속구조를 보여준다. 수층내의 온도와 염분 변화는 각각 ± 0.6 °C, ± 0.2 psu 미만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실험기간 동안 전층이 혼합된 형태의 수직 음속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전 수층에 대한 평균 수온 및 염분은 각각 6.8 °C, 31.2 psu의 값을 가지고, 평균음속은 1473 m/s로 계산되었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6.jpg

Fig. 6. (a) Wind speeds and directions measured during acoustic measurements at the R/V EARDO and (b) rms wave height calculated by Pierson-Moskowitz spectrum model based on the measured wind speeds, starting UTC 0000 on May 2 (Julian day 121), (c) temperature, (d) salinity, and (e) sound speed profiles (thin lines) derived by CTD (Conductivity, Temperature, and Depth).

2.4 주변 선박 통행량

실험 지역은 경기만을 통행하는 대형 선박, 연안에서 조업활동을 하는 소형 어선, 도서 지역간을 이동하는 여객선과 유람선들로 음향신호에 영향을 주는 선박소음이 우세한 해역이다. 소음준위에 영향을 미치는 선박들에 대한 위치정보(위치, 속력, 침로 등)와 식별정보(해상이동업무식별번호, IMO 번호, 호출 부호, 선명 등) 획득을 목적으로 실험기간 중 조사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하여 선박정보를 수집하였다. 일반적으로 대형선박에 탑재된 Class A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요건에 따라 선박항행 및 식별정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반면 연근해의 소형선박에 탑재된 Class B 는 IMO의 탑재 요건을 따르고 있지 않아 정확한 선박정보의 파악이 쉽지 않다. Fig. 7은 2013년 5월 2~4일 기간 동안 음향조사해역에서 수신된 AIS 자료를 이용하여 항해하는 항적을 선박 밀도로 나타낸 것이다. 선박밀도는 약 3일간 수신된 선박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0.5 km 격자내 선박위치 정보에 대한 누적 밀도로 표현하였다. 조사지역을 기준으로 서편에 높은 선박밀도는 대형선박이 통행하는 항로이며, 대부분의 선박이 인천항과 평택항을 출․입항하며, 태안반도 기준 약 3 km 내의 높은 선박밀도는 연안부근에서 조업하는 어선 및 대산항을 목적지로하는 선박의 활동으로 나타났다.

Table 2는 Fig. 7의 AIS 수신자료의 선박정보를 이용하여 선박의 종류를 분류한 것이다. 전체 선박 중 Class A를 탑재한 선박은 약 58 %, Class B는 약 42 %의 분포를 나타냈다. Class A를 탑재한 선박 중 화물선 및 유조선이 약 71 %로 우세한 분포를 보였으며, 소형선박에서 주로 탑재한 Class B 선박중 국적을 알 수 없는 선박 및 Class A 분류내에서 선박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선박이 약 56 %로 다수 존재하였다. 수중 소음 측정 시간 동안 측정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0 km 내에 통행하는 대표적인 선박들은 화물선 4척, 유조선 2척, 예인선 1척, 유람선 3척, 어선 4척 외 무명의 소형선박 4척이 항해 중으로 나타났으며, 원거리 및 근거리에서 이동하는 선박에 의해 측정된 수중소음의 시․공간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7.jpg

Fig. 7. Gyeonggi Bay (Yellow Sea) shipping density and routes from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in 2 to 4 May 2013.

Table 2. Distribution of vessels based on the ship information taken by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5/2

5/3

5/4

5/2-5/4

Class A

143

144

105

270

Class B

117

122

138

198

Total 

260

266

243

468

Passenger 

6

11

6

14

Cargo 

70

60

51

126

Tanker 

34

37

23

65

Other Type

150

158

163

263

III. 음향조사

천해역 음파전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음향실험 위치는 경기만 지역으로 태안반도로부터 서쪽 6.5 km 지점이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수행하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획득한 고정밀 수심자료를 기준으로 구역을 선정하였다. 실험 지역은 본문 2.2에서 기술한 내용과 같이 해저면 상부의 강한 조석으로 대규모의 모래파가 존재하는 S1지역과 해저면 하부에 O(1) m 두께의 층이 존재하는 자갈뻘 지역인 S2 그리고 조류에 의해 상부층이 삭박되어 평탄한 수심분포를 나타내는 S3지역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베드폼이 형성된 지역이다.

각 실험 지역의 해저면 조건에 따른 음파전달 특성 측정을 위해 음원으로 사용된 주파수 대역은 200~16,000 Hz의 범위에 분포하였다. 우선 대규모의 모래파가 분포하는 S1 지역에서는 임펄스 형태의 광대역 음원을 사용한 저주파 음파전달 실험을 실시하였다[Fig. 8(a)].[7] 평균입도가 5.9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3E.gif로 세립한 퇴적물과 소규모 모래파가 존재하는 S2 지역에서는 중주파수(6~16 kHz) 대역의 음파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지질학적 변수 파악을 위한 음향반사 실험과[17] 수직 선배열로부터 획득된 수중소음을 이용한 공간 상관성 측정 실험이[18] 이루어졌으며[Fig. 8(b), (c)], 상대적으로 평탄한 수심분포를 나타내는 S3 지역에서는 음원과 송․수신기를 수직적으로 동일한 위치에 계류하여 해저면으로부터 산란되는 단상태 잔향음 신호를 수신하였다[Fig. 8(d)].[19]

S1 지역에서 실시된 저주파수 대역의 음파 전달손실 측정을 위하여 충격파 형태의 파형을 발생시키는 스파커 음원을 조사선 후미로부터 30 m 이격하여 표층 견인하는 형태로 매 1 s마다 송신하였다[Fig. 8(a)]. 음원 구동에 사용된 입력에너지는 250 줄(Joule)로 고정하였으며, 신호의 특징은 임펄스 형태의 충격파와 수중에 발생된 기포 신호로 전체 펄스길이는 3 ms, 피크음원레벨 212 dB re 1μPa at 1 m, 에너지 스펙트럼밀도레벨(ESD)로 계산된 음원레벨은 173 dB re 1μPa2s (270-790 Hz)로 평가되었다.[7] 거리에 따른 음향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 사용된 청음기(RESON, TC-4032) 배열은 수심 34, 42, 48 m 및 해저면에 수중 계류하였으며, 송신부와 수신부간의 수평 전달거리는 조사선(R/V EARDO)과 해수면에 계류한 부위 상부에 GPS를 부착하여 측정하였다[Fig. 8(a)]. 그림상에 표시된 해저면은 음파전달 실험이 이루어진 북남 측선에 따라 실측한 수심으로 창조와 낙조의 조류 방향에 따라 비대칭적인 모래파가 발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Fig. 9는 청음기 수심 34 m에서 측정된 거리별 전달손실을 보여준다. 점선은 실험지역과 같이 낮은 수심 조건에 경화된 사질의 평탄한 경계면을 기준으로 음선이론 기반의 음파전달모델(Bellhop)[20]로 계산된 인코히어런트 전달손실과 가장 유사한 17log10(R) 곡선이다. 청음기가 위치한 거리 0 m를 기준으로 음원이 북쪽에서 약 1 km 이격된 거리에서부터 수신기 방향으로 이동하여 수신기를 통과한 후 남쪽으로 약 1 km까지 멀어짐에 따라 측정된 전달손실을 나타낸다. 청음기를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은 음파 전달시 모래파에 의한 경사가 반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에따라 해저면 반사에 의해 수층으로 전달되는 음파 전달 양상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경사방향과 모래파의 크기에 따라 측정된 전달손실은 17log10(R) 곡선과 약 8 dB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구간이 존재하며, 수직선배열로부터 남쪽 방향으로 음원 이동시 측정된 전달손실은 순방향 모래파 조건에서 측정되었으며, 북쪽에서 수직선배열 방향으로 음원 이동시 측정된 전달손실은 역방항 모래파 조건에서 측정된 전달손실이다. 모래파의 비대칭적 경사도에 따라 입사하는 수평반사각의 상대적인 크기 변화로 인하여 음파의 전달경로가 변화되며 해저면의 기울기가 큰 역방향의 모래파 조건에서 측정된 전달손실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8.jpg

Fig. 8. Various experimental geometries for acoustic measurements for measuring: (a) low-frequency propagation with towed impulsive sound source; (b) bottom loss at mid-frequency range (6~16 kHz); (c) spatial coherence using ambient noise; (d) monostatic reverberation.

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Figure_ASK_34_06_01_F9.jpg

Fig. 9. Comparison of model prediction (dashed line) with measured EFD Loss (solid lines) for: (left side) moving source from north to the VLA; (right side) moving source passing from the VLA to south.

해저면에서의 음파 반사 실험이 실시된 S2지역은 주변지역과 다르게 표층의 세립한 표층퇴적물과 소규모 모래파에 의한 해저면 거칠기가 존재하며, 동시에 Fig. 4에서 확인된 해저면 하부 경계층과 같이 다양한 지질환경이 혼재되어 있다. 측정된 표층퇴적물의 입도(5.9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4F.gif)와 전밀도(1.6 g/cm3)를 기준으로 계산된 지음향 인자는 음속 1456 m/s, 감쇠계수 0.22 dB/m/kHz의 값이다. 실험지역의 지질자료를 입력인자로 계산된 해저면 반사손실 결과와 수평입사각 별로 측정된 반사손실은 최대 12 dB의 차이를 보였다.[17] Table 1에서 G04 지역의 표층퇴적물 자료를 살펴보면 Silt와 Clay의 함량 이외에 약 40 % 정도의 퇴적물이 자갈과 모래질로 이루어져 있어 퇴적물의 분급도가 4.3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8E.gif로 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지질학적으로 표층퇴적물의 평균입도는 5.9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9F.gif 값을 나타내지만 음향학적으로 해저면에 반사되는 음파에 영향을 미치는 지질상태와는 상이 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천부 지층탐사로 획득된 하부퇴적층(Fig. 4)을 고려한 2층 구조의 레일레이(Rayleigh) 반사계수를 적용하여 S2 지역의 지음향 인자를 역산한 결과 상부퇴적층의 음속은 1535 m/s, 밀도는 1.75 g/cm3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하부층은 S2 주변지역의 G03, G09에서 측정된 평균입도 분포와 유사한 1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BF.gif의 입자크기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자세한 내용은 Reference [17] 참조).

실험지역은 대형 및 소형 선박의 이동이 많은 항로 지역으로 Fig. 7에서 보여준 3일간의 선박밀도 분포로부터 주변 선박의 다양한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Fig. 8(c)와 같이 3 채널의 수중청음기를 3.5 m 간격으로 수직 선배열된 청음기에 해수면 및 해저면에서 발생된 소음 및 주변 선박활동으로부터 측정된 수중소음 자료를 이용하여 수중소음의 방향성을 평가하고 이로부터 실험지역 주변의 사질 퇴척층이 수신된 신호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평가하는 공간 상관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선의 발전기가 정지한 경우 실험지역 주변을 항해하는 원거리 선박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수평성분이 우세하게 수신되며 실수부와 허수부의 공간 상관성 값에 영향을 준다. 실험위치(S2) 하부 퇴적층의 평균입도는 세립한 뻘질 퇴적층의 분포를 나타내지만, 원거리에서 항해하는 선박에서 발생한 소음은 원거리부터 수신기까지 측정지역 주변의 퇴적층에 영향을 받게 된다. 실험 해역을 기준으로 반경 약 1 km를 벗어난 해역의 퇴적층은 주로 2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EF.gif 미만의 사질 퇴적층(Fig. 5)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사질 퇴적층을 가정한 해수면 코히런스 모델에 측정된 원거리 선박소음을 함께 고려하여 실측값과 비교 분석을 수행한 결과 조사선이 위치한 해역의 퇴적층과 유사한 평균입도를 갖는 자갈뻘(6http://static.apub.kr/journalsite/sites/ask/2015-034-06/N0660340601/images/PIC49F0.gif)보다 사질 퇴적층일 때의 모델링 결과가 실측값과 유사하였다(자세한 주변소음 코히런스 분석 결과는 Reference [18] 참조).

S3지역은 Fig. 2에서 대규모 모래파 북동 지역에 위치한 수심 43 m의 평탄한 해저면 지역으로 Fig. 8(d)와 같이 정박한 조사선에서 3 채널의 수직선배열 수중청음기와 1개의 무지향성 음원(D-11)을 이용하여 주파수 6~14 kHz에서 2, 5 ms 정현파 신호에 대한 해저면 잔향음 신호를 측정하였다. 측정된 해저면 잔향음 신호로부터 수평 입사각 28°~69°의 범위에서 계산된 후방산란강도는 -27~-13 dB의 분포를 보였다. 측정된 후방산란강도는 사질 퇴적층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람베르트 법칙(Lambert’s law)의 비례상수(μ) 값인 -20.2 dB를 포함하는 -24.5~-18.5 dB 범위내에 존재하였다.[21] 이와 더불어 측정된 후방산란 강도는 해저 경계면에 의한 산란과 해저면 하부 체적에 의한 산란의 합으로 해저면 후방산란강도를 계산하는 APL-UW 산란모델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그랩 샘플러로 측정된 퇴적물 밀도와 평균 입자크기를 이용한 모델 예측결과는 실측 결과와 비교하여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다중음향측심기로부터 취득한 정밀해저지형 자료로부터 APL-UW 산란모델의 입력인자인 해저면 거칠기 인자를 추정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모델 예측결과가 평균 입자크기만을 적용한 경우에 비해 잘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자세한 결과는 Reference [19] 참조).

IV. 요  약

본 논문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양대학교가 2013년 4~5월 서해 경기만 지역에서 공동으로 수행한 “천해 지질 환경과 음파전달환경과의 상호 연계 연구”의 일환으로 주파수 200~16,000 Hz 대역에서 저주파수 음파전달 손실, 수중소음 공간상관성, 중주파수 잔향음 및 해저면 반사손실에 대한 연구 주제로 실시한 능․수동 음향실험에 대한 개요를 기술하였다. 또한 음향실험과 더불어 실험해역의 지질, 지형, 지층, 기상, 해양물리, 주변 선박통행량 등에 대한 환경 자료를 함께 획득하였다. 고해상도의 수심자료를 바탕으로 실험 해역은 소규모 및 대규모의 모래파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부 및 중천부 지층 탐사를 통해 해저면 하부의 경계면 구조를 파악하였다. 강한 조류와 지형학적 특성에 의해 실험지역의 퇴적층은 지역적으로 뻘층과 모래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측정된 음향신호와 실험해역의 지형 및 지질구조를 기초로 음향학적으로 다양한 이론적 해석과 접근을 시도하였다.

Acknowledgements

본 연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한 “천해 지질환경과 음파전달 환경과의 상호 연계 연구(PE98978)” 과제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양대학교 공동 실험으로 수행되었다. 공동 실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선 이어도호 승조원과 한양대학교 해양음향연구실 연구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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